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그룹 벤처캐피털(VC) 삼성벤처투자가 인도네시아 원격의료 플랫폼 업체 알로독터(Alodokter)에 추가 투자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그룹 벤처캐피털(VC) 삼성벤처투자가 인도네시아 원격의료 플랫폼 업체 알로독터(Alodokter)에 추가 투자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담배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폴란드 세무 당국과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폴란드 세관(KAS)이 BAT 파트너사가 수입한 전자담배 '팟(Pod·액상이 들어 있는 작은 카트리지)' 20만개 이상을 불법적으로 압수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폴란드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폴란드 재무부는 압수 절차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수사 당국은 세관의 판단이 과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해 폴란드 내부에서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BAT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세관의 전자담배 팟 20만개 이상 압수 조치가 법적 근거 없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폴란드 세관은 지난 3월 BAT 파트너사인 니코벤처스 트레이딩 리미티드(Nicoventures Trading Limited)가 수입한 전자담배 팟 20개 이상을 압수한 뒤 샘플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5월 범죄 혐의에 대해 경찰에 통보했다. 하지만 지난달 폴란드 경찰은 "법원에 처벌을 청구할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전자담배에서 사용하는 팟(Pod)은 액상이 미리 충전돼 있는 작은 카트리지 형태로 돼 있으며, 사용 후 교체해야 하므로 소모품으로 분류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의 미국 조선소 '한화 필리조선소(이하 필리조선소)'가 현지 정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에 이어 필라델피아 시장, 미 해상청(MARAD) 수장과 연달아 회동하고 조선 산업 역량을 알렸다.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지원할 거점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한화 필리조선소와 MARAD에 따르면 상 이(Sang Yi) 청장 대행은 지난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미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의 건조 현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할 방안을 검토했다. 필리조선소는 NSMV 5척을 수주해 작년 기준 2척을 인도했다. 같은 주 셰렐 파커(Cherelle Parker) 필라델피아 시장도 조선소를 찾아 미래 해운 산업을 책임질 견습생들을 격려했다. 필리조선소로부터 현지 지역 교육기관들과 인력 양성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는 여정을 들었다. 이달 초에는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조쉬 샤피로(Joshua Shapiro)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필리조선소를 시찰해 이목을 모았었다. 미국 정계의 관심이 필리조선소에 집중되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