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유, 메가엠디와 기숙형 고시반 스마트 공중전화 서비스 개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원포유는 메가스터디그룹의 자회사인 메가엠디와 기숙형 고시반에 특화된 스마트 공중전화 서비스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숙형 메가엑스퍼트 고시반은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직 수험생들에게 수험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MZ세대에 맞춰진 신개념 기숙 서비스로 이달 8일 런칭한다.

 

특히, 수험생들이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반입을 금지하고, 가족 등과의 전화통화를 위해 필요한 장소에 비대면 스마트 전화기를 설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포유와 협정을 체결했다.

 

메가엠디 관계자는 “원포유의 그린비 스마트 공중전화는 영상통화·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 '그린비 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들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소통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1998년 설립된 원포유는 ICT기술을 기반으로 군부대, 교도소, 정신병원 폐쇄병동, 기숙학교 등에서의 스마트 공중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6월에 법무부 교정본부 수용자용 전화 설치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54개 교정기관에 전화기를 설치하여 수용자의 외부교통권 보장을 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포유 전동호 대표는 "올해는 기숙형 학원 등 자사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IOT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사업 확대를 본격적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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