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닛산 출신 북미권역 브랜드경험 총괄로 영입

브래드 메이스 BX 이사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올해 미국 내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한 닛산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는 6일(현지시간) 브랜드 경험 담당 총괄로 브래드 메이스(Brad Mays) 전 닛산 커뮤니케이션 전략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메이스 신임 총괄은 25년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기아에 입사하기 전 닛산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인사이트 글로벌 책임자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앞서 버슨 마르스텔러(Burson-Marsteller)와 에델만(Edelman), WCG, 플리시만-힐라드(Fleishman-Hillard)에서도 마케팅 관련 중요 직책을 역임했었다.

 

그는 앞으로 기아 미국 판매법인에서 추진하는 브랜드 이벤트와 고객 체험, 오토쇼,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담당한다. 브랜드 홍보와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그에 손을 거치게 된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가 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메이스 신임 총괄의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 중심 통찰력은 현재의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능력을 향상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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