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재단, 글로벌 어린이 기아문제 해결 앞장…150만달러 모금

카사 허벌라이프, 2005년 출범
영양·생활·교육 환경 개선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HNF)이 어린이 기아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병원·보육원·학교·비영리단체에 모금액을 건네 세계 빈곤 퇴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29일 HNF에 따르면 최근 세계서 빈곤에 시달리는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178개의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총 150만 달러(약 19억5000만원)의 모금액을 확보했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병원 △보육원 △학교 △사회복지시설에 건강식을 공급하고 도서관 설립 등 교육 환경을 제고할 예정이다.

 

제니 페레즈 HNF 이사는 "빈곤에 고통받는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일 것"이라며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으로 허벌라이프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NF는 허벌라이프의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빈곤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5년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허벌라이프가 상록보육원 등에 후원하며 취사 및 교육 시설 증축 등 생활 환경 개선, 영양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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