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드팩토와 테라젠이텍스가 항암제를 포함한 신약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메드팩토는 1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와 고진업,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등 양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항암 신약의 혁신성과 실용화 및 상용화를 연계한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항암 신약사업 역량이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협력과 함께 양사간의 기업가치의 제고도 기대된다.
항암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메트팩토는 이번 협력에 따라 항암제 등 신약후보물질 개발 역량이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항암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테라젠이텍스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항암 분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사업 협력 강화는 메드팩토가 가진 항암제 등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 대해 ”항암신약 개발과 생산 및 판매에 대한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메드팩토의 성공적인 항암 신약개발과 이를 토대로한 테라젠이텍스의 국내 항암신약 시장의 확대 및 선도의 목적으로 한 미래성장사업의 협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