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서 신규 매장 연달아 출점…윤홍근, 글로벌 영토 확장

지난달 플로리다 이어 이달 오하이오 신규 출점
연내 美 250호점·2030년 글로벌 5만개점 목표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올해 미국 사업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윤홍근 회장은 연내 미국 250호점,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빠르게 영토 확장을 해나가고 있다. 윤 회장의 스피드 경영에 따라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최근 중서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Cincinnati)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달에는 남부 플로리다주에 진출하면서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BBQ는 이달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매장을 냈다. 지난해 12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에 오하이오주 1호점을 오픈한 지 4개월여 만에 오하이오주 2호점을 조성한 것이다. BBQ 신시내티점은 신시내티 시내 번화가인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릿(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에는 컨벤션 센터, 호텔, 레스토랑, 카페, 도서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미국프로풋볼(NFL) 신시내티 뱅골스(Cincinnati Bengals)의 홈구장 페이코 스타디움(Paycor Stadium) 스타디움, 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속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의 홈구장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Great American Ball Park) 등도 근처에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집객 효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BBQ는 신시내티점에서 △황금올리브치킨 △허니갈릭 △소이갈릭 △치즐링 등 치킨은 물론 △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김치볶음밥 △군만두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미국식 치킨과 차별화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를 적용한 한국식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순살, 윙, 봉 등 다양한 부위로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BBQ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미네소타주와 델라웨어에주에 매장을 오픈한데 지난달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플로리다주 1호 매장을 소프트 오픈했다. <본보 2023년 3월 20일자 참고 BBQ, 美 플로리다州 첫 깃발 꽂는다…"7년 내 글로벌 5만개 매장 목표"> BBQ는 뉴욕,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메릴랜드, 조지아,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 진출하여 2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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