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인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10년 내에 인도에 65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글로벌 피자 업체들과 인도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인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10년 내에 인도에 65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글로벌 피자 업체들과 인도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정부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복행(착륙을 포기하고 재상승하는 절차) 사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과거 같은 공항에서의 사고 전례까지 거론되며 아시아나항공의 비행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미국 항공업계에 따르면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9시 2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212편 A350 항공기가 복행한 것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처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복행은 항공 운항에서 드물지 않은 조치지만, FAA가 이례적으로 조사에 나서면서 과거 사고 이력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FAA는 조종사가 샌프란시스코 공항 항공교통관제(ATC) 측이 개입하기 전 고도 편차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212편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왼쪽 활주로에 접근하던 도중 현지 관제사로부터 저고도 경고를 받고 복행했다. 규정보다 낮은 고도로 접근하다 착륙을 포기하고 재상승하는 복행 절차를 수행한 것이다. 당시 항공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테슬라 인도 진출이 또 다시 좌절될 위기다. 모디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으로 미뤄왔던 계획이 급물살을 탔지만, 인도 당국이 새로운 전기차 정책 도입을 예고하면서 현지 채용 등 진행 사항이 올스톱됐다. 내달 최종안 발표 전까지 일단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중공업부는 자동차 제조업체 등 자동차 산업 이해관계자들과 전기차 정책 초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르면 내달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기차 정책은 현지 자동차 제조 산업 발전 촉진에 초점을 두고 마련되고 있다. 따라서 인도 중공업부는 외국 자동차 업체의 충전 인프라 투자 비중을 약정 투자액에 최대 5%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전기차 생산을 위해 5억 달러를 투자하는 경우 충전 인프라 투자는 2500만 달러까지 가능한 셈이다. 충전 인프라 투자 비용을 늘리더라도 추가 세금 감면 혜택을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즉 외국 자동차 업체에는 현지 생산을 우선시하도록 하고 충전 인프라 등은 로컬 기업들이 도맡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심산이다. 초안이 최종안으로 굳혀질 경우 외국 자동차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