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치과용 3D 프린터 ‘Lilivis Print’ 출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덴탈 시장에 최적화된 치과용 3D프린터 ‘Lilivis Print’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Lilivis Print’는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활용한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MSLA· Masked Stereolithography)'의 3D 프린터로 LED 광원을 이용해 적층 시 면 단위로 경화시키기 때문에 기존 SLA 방식보다 속도가 빠르다.

 

또한, 특허 출원 중인 비구면 Fresnel 렌즈를 적용, 광 직진성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해 10분대의 초고속 정밀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LSA시스템’을 탑재, 장비 내구성이 우수하다. 적응형 LED개별 제어로 필요한 LED만을 자동 선정 사용해 패널 손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반응형 위치보정을 통해 LED, Film 및 LCD 패널의 피로도 누적을 감소시켜 내구성 강화는 물론 최상의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 


기존 MSLA(LCD)타입 3D프린터의 단점인 LCD 패널 내구성 문제를 완전히 불식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온도 보정기능, LED인디게이터 상태표시, 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원격제어가 가능한 매니저 소프트웨어 탑재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휴비츠 관계자는 “휴비츠의 25년 광학, 가공, 설계기술 노하우가 적용된 3D 프린터로 덴탈 체어 사이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며 “최근 치과의 3D프린팅 활용 분야가 넓어지는 만큼 ‘Lilivis Print’가 치과계를 대표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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