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문체부 '2023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식회사 위시빈이 '2023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Y&Bridge'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 중인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인공지능·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등 3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관광 기업에 대해 정부지원금, 글로벌 진출프로그램 등 집중 지원을 통해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약기 기업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사전 선발한 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 사가 직접 운영하며, 와이앤아처는 3년째 전담 액셀러레이터로 참여 중이다. 

 

위시빈은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3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Y&Bridge'에 최종 선정되어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투자유치 등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국내외 관광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할 수 있으며, 사업 수행 결과에 따라 차년도 후속 투자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된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총 60여 개의 차세대 관광 글로벌 선도 기업이 배출되었으며,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기업들 다수가 해외 법인 설립 및 해외 실증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 대규모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사용자가 제작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랫폼 활동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위시빈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고도화, 해외 시장으로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플랫폼에 축적된 150만 개의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 세계 여행정보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매칭, 사용자 요구에 최적화된 실시간 여행정보를 공급하여 정보탐색 시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부정확하고 오래된 인터넷상의 정보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최신 여행 정보를 지속 생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기술을 사용한 가맹점 서비스를 구현, 전 세계 중소 가맹점들이 효율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게 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포인트 시스템과 연계하여 멤버십 NFT를 통한 할인이 포인트 기반의 결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상 생태계를 확장하여 사용자 혜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시빈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가 제작, 공유될 수 있는 온디맨드 매칭 시스템과, 블록체인 토큰을 활용한 멤버십 관리 시스템 및 가맹점 단말기에 대한 특허 2종 출원을 완료한 바 있으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이를 구현할 예정이다. 신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 역량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여행 콘텐츠 기반 글로벌 트래블테크 플랫폼(Travel-tech platform)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또한 위시빈은 여행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 연구소 ‘DX Innovation Lab’을 설립하여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ISO 9001 및 ISO 14001 등 국제표준 인증과 여행 콘텐츠 플랫폼 ‘위시빈’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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