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현대글로비스, 폴란드 최대 항구도시 그단스크 물류인프라 사업 눈독

그단스크 항만공사, 27~28일 서울서 비즈니스 믹서 개최
현대글로비스 후원…현대엔지 패널 토론 참여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글로비스가 폴란드 그단스크 항만공사(Port of Gdańsk Authority)가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그단스크 항만공사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비즈니스 믹서 2023(Business Mixer 2023)'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대글로비스와 폴란드 최대 정유회사 올렌이 후원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빅피시는 큰 항구가 필요하다(Big fish need a large port – logistics in the process of constructing industrial projects)'를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도 '그단스크항으로 가는 길의 수소(Hydrogen on the way to the Port of Gdańsk – using hydrogen to transport goods by land)'를 주제로 열리는 세번째 패널 토론에 나선다.

 

이외에 부산항만공사·PSA코피아·아담폴·파나토니·포메라니아 경제특구 등 많은 양국 기업이 참여한다.

 

그단스크항은 발틱해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항만으로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작년 한해에만 약 30%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미래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항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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