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X, 영국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미국 2년 연속·영국 첫 인증 획득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X가 미국과 영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X는 23일 미국 트러스트 인덱스(Trust Index™)로부터 미국·영국 사업장에 대한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2년 연속, 영국에선 첫 번째 인증이다.

 

트러스트 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X 직원 95%는 회사에 대해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직원 99%는 ‘경영진이 정직하고 윤리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고 답했으며, 98%는 ‘직원들이 서로를 배려한다’고 응답했다. 직원 98%는 ‘회사에서 사람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축하해 준다’고 답했다.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X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X는 직원이 최고 자산이라는 신념 아래 직원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은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가치를 재확인 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글로벌X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운용사다. 지난 2009년 첫 ETF를 시장에 선보인 후 테마형, 인컴형 등 100개 이상의 ETF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380억 달러(약 50조 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글로벌X를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일하기 좋은 직장 인증 제도는 지난 1992년부터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97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 3개 영역과 5개 범주, 15개 평가요소를 통해 총 62개 진단 문항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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