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이 콕 집은 파이브가이즈…美 식품안전 평가 '우수'

식품 안전 우수성 평가 기준 7가지 달성
국내 1호점 내달 오픈…품질 유지 노력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이즈 가이즈가 2023년 식품 안전 우수 패스트푸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식품 보관 기술이 뛰어나 고객에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현지 호평에 국내 론칭에 관심이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다. 파이브 가이즈의 국내 사업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휘하고 있다. 내달 1호점 오픈이 예정돼있다. 

 

외부 심사기관 스테리테크(Steritech)·패스트푸드 전문지 패스트캐주얼(FastCasual)에 따르면 파이브 가이즈가 21일(현지시간) 식품 안전 우수성 평가 기준 7가지를 달성해 2023년 식품 안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이브 가이즈는 △리더십 달성 △식품 안전 커뮤니케이션 △교육 시스템 일원화 △모니터링·감독 등 기준을 충족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테리테크는 파이브 가이즈에 대해 "파이브 가이즈의 냉동 창고는 식품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된다"며 "매장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준수하며 최상의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진출은 한화家 막내 김 본부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갤러리아가 사업권을 따는 데엔 그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이틀간 홍콩 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두 곳에서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등 론칭에 애정을 쏟고 있다. 현장 업무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아는 내달 서울 강남대로에 국내 파이브 가이즈 1호점의 문을 열 계획이다. 향후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낸다는 목표다. 파이브가이즈 1호점은 2개 층 618㎡(약 184평) 규모로 150여개의 좌석을 갖출 예정이다. 햄버거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미국의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정적인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채용 인력은 홍콩에서 6주간 조리 및 서비스 실습을 받게 해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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