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홍보 대행 '하바스 미디어그룹' 4년 만에 재결합

2019년 결벌 이후 4년만에 파트너십 재개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홍보 대행 '하바스 미디어그룹'(이하 하바스)과 4년 만에 재결합한다. 

 

하바스 중동법인은 LG전자 미디어 대행을 수주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바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3년 동안 LG전자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홍보를 대행한다.  실무는 두바이 사무소에서 주로 진행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사무소 역시 현장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바스는 지난 2013~2019년, 6년이라는 짧기 않은 시간 동안 LG전자의 글로벌 홍보를 대행해 왔다. 하지만 하바스 측이 2019년 홍보대행 수주전에 참여하지 않으며 관계가 끊어졌다가 4년만에 다시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혼다 토미(Houda Tohme) 하바스 중동법인 CEO는 "LG전자가 다시 대행 업무를 맡긴 것은 하바스가 고객사와 의미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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