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파이 제이슨 빅스, 'CJ제일제당 美 슈완스' 파이 광고 모델로

콜라보 한정판 '파이 러버스 패션프룻' 선봬
美 시장 2030년까지 연평균 4.6% 성장 전망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미국 자회사 슈완스(Schwan’s)가 현지 냉동 디저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영화 아메리칸 파이의 제이슨 빅스(Jason Biggs)와 손잡고 파이 브랜드 에드워드(Edwards)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슈완스 지분 70%를 인수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슈완스는 제이슨 빅스가 등장하는 에드워드 파이 광고 영상을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에드워드 공식 홈페이지에도 제이슨 빅스가 등장하는 홍보 게시물을 전면에 게시하며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슈완스는 제이슨 빅스와의 콜라보를 바탕으로 개발한 에드워드 한정판 디저트 '파이 러버스 패션프룻(Pie Lovers Passion Fruit)'을 선보이며 제품군도 확대했다. 바닐라 쿠키 크러스트 위에 패션프룻, 망고, 파인애플 등 다양한 열대과일을 올렸다.  

 

제이슨 빅스는 "파이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미국인으로서 이달 초 에드워드와 팀을 이뤘다"면서 "냉동파이에 비해 더 핫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에드워드와 손잡고 한정판 파이 러버스 패션프룻을 선보인다"면서 "패션프룻과 코코넛으로 만든 달콤한 무스, 파인애플 크림 등으로 맛을 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유치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이메일 등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사람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 100명에게 다음달 에드워드 파이 러버스 패션프룻을 선물한다. 


슈완스가 미국 디저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미국 냉동 디저트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6%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장기관 보관할 수 있는 냉동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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