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완성차업체 BMW가 전기SUV iX1을 이용한 아트카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독일 슈테델 박물관과 새로운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BMW는 슈테델 박물관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방문객들이 현대 미술을 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BMW는 지난해에도 슈테델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슈테델 인비츠'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아티스트 마크 브랜든버그(Marc Brandenburg)이 디자인한 BMW iX1을 슈테델 박물관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해당 아트카는 11일(현지시간)부터 전시되기 시작했다.
BMW와 슈테델 박물관은 아티스트와의 라이브 이벤트, 토크, 투어, 음악 등을 통해 사람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대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BMW 관계자는 "슈테델 박물관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 참여를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크 브랜드버그가 제작한 BMW iX1 디자인은 새로운 장기 협업의 완벽한 시장이며 슈테델 인비츠를 통해 예술가들과 더 많은 영감을 주는 만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 iX1은 314마력 출력에 토크는 50.4kg.m로 제로백은 5.6초다. 전비는 복합 4.2km/kWh로 66.5kWh 배터리가 장착돼 완충시 310km를 주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