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마다 하나 꼴'…아모레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日서 한정판 론칭

9월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개시
작년 아토코스메 입점...日 진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일본 공략에 고삐를 죈다. 글로벌 시장에서 3초에 하나 꼴로 판매되는 '립 슬리핑 마스크'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오는 9월 일본에서 한정판 화장품 '립 슬리핑 마스크 핑크 레모네이드'를 론칭한다.

 

큐텐(Qoo10)·라쿠텐·아마존 재팬 등 일본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생활잡화점 플라자와 로프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전망이다. 일본 최대 규모의 리뷰 기반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cosme)가 도쿄 하라주쿠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 온라인쇼핑몰 아토코스메 쇼핑 등을 통해서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베리에 신선한 레몬의 풍미가 더해져 외형은 물론 향기에서도 기대감을 자아낸다"면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향기로 즐겁게 입술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네즈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립 슬리핑 마스크'를 내세워 고객몰이에 힘쓰는 모습이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지난 4월 큐텐이 발표한 '립 메이크업' 판매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뛰어난 수분 공급 기능이 높이 평가받았다. <본보 2023년 4월 26일 참고 아모레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日 큐텐서 '매출 탑2'>

 

라네즈는 지난해 9월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에 입점해 립 슬리핑 마스크를 비롯해 네오쿠션, 시카 슬리핑 마스크 등을 선보였다. 지난 2월에는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에 공식 온라인숍을 열었다. 이전에 비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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