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센 녀석들' 파워 SUV 톱5

[더구루=홍성일 기자] 자동차 시장은 SUV 천하가 돼가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너나할 것 없이 SUV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SUV도 다양한 종류로 분화되고 있다. 

 

또한 오프로드를 달리는 SUV가 아닌 편안함이 강조되는 도심형 SUV들의 등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본래 SUV란 강한 힘을 바탕으로 험지를 달리는 차량이기 때문에 최대 출력을 기준으로 강한 SUV를 정리했다.

 

1. 레즈바니 '탱크 X'

 

레즈바니 사는 군용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정말 독특하면서 강력한 SUV를 만들어냈다. 

 

이 강력한 SUV의 이름은 생긴 것과도 잘 어울리는 '탱크'였다. 

 

그리고 올해 8월 레즈바니는 2020년형 탱크 X를 공개했다. 이 탱크X 트림 중에는 닷지 데몬이 공급한 6.2L 슈퍼차저 V8엔진을 장착할 수 있는 트림이 존재한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이 1000마력에 이르고 최대토크도 120kg·m를 자랑한다. 

 

2.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지프는 태생적으로 높은 차체 등으로 세단이나 쿠페형 차량보다 달리기 성능이 떨어지는 SUV의 한계를 이겨내보고자 했다. 

 

이에 만들어낸 것이 그랜드 체로키 최상위 트림이 '트랙호크'다 

 

지프는 이 그랜드 체로키의 전면부에 냉각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별도의 구멍을 뚫고 정말 강력한 엔진을 장착했다. 

 

닷지 챌린저 등 '머슬카'에 주로 장착돼왔던 SRT 헬캣 엔진이 장착된 것이다. 

 

이 엔진은 6.2L V8 HEMI엔진으로 707마력의 최대 출력과 90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강한 힘을 가지고 태어난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는 얼음 위에서 가장 빠른 SUV의 자리에 올라있기도 하다. 

 

3. 포르쉐 '카이엔 터보 S-E 하이브리드'

 

포르쉐는 지난 8월 2020 카이엔 터보 S-E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쿠페 모델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 포르쉐 카이엔 S-E 하이브리드는 강력한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만남으로 강력한 심장을 가지게 됐다. 

 

카이엔 터보 S-E 하이브리드에는 최대출력 550마력의 4L 트윈터보 V8 엔진과 136마력을 발생시키는 전기모터가 합쳐져 약 680마력의 최대 출력을 보여준다. 최대 토크는 91.8kg·m이다.

 

4. 람보르기니 우르스

 

람보르기니의 첫 SUV이면서 슈퍼카의 DNA를 가지고 있는 SUV가 있다. 바로 우르스다. 

 

이 우르스는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했는데 최대 출력 65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87.5kg·m에 이른다.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황소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5.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틀리는 기존 벤테이가보다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벤테이가 스피드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 벤테이카 스피드는 4위에 오른 람보르기니 우르스를 제치고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SUV에 등극했다. 

 

이 벤테이가 스피드는 6.0L W12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은 635마력이고 최대토크는 91.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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