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시리즈 그란 쿠페에 4도어 최초 적용

- 키도니 그릴도 더 와이드하게

[더구루=박상규 기자] BMW가 4도어 쿠페인 BMW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공개했다. BMW가 2시리즈에 4도어 쿠페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도어 쿠페는 지난 2012년 BMW 6시리즈 그란 쿠페에 적용한데 이어 4시리즈와 8시리즈에 확대 적용됐다.

 

4도어가 적용된 2시리즈 그란 쿠페는 우아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에 4도어 특유의 편의성 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전장 4526mm, 전폭 1800mm, 전고 1420mm으로 컴팩트한 크기이며, BMW를 상징하는 키도니 그릴의 경우 기존 보다 더 와이드하게 디자인됐다.

 

후면의 경우 BMW 최신 디자인 컨셉을 적용, L자형 테일라이트를 장착했으며, 사이드 바디라인은 쿠페 특유의 민첩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돋보이도록 음영을 강조했다.

 

BMW측은 “신형 BMW 2시리즈 그란 쿠페에 4도어를 적용 모든 부문에서 4도어 쿠페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스타일과 높은 편의성으로 고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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