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고성능 경찰용 블레이저EV에 'LG엔솔' 합작 얼티엄 배터리 활용

내년 1분기 출시..급속충전·4초대 제로백 등 순찰차에 필요한 성능 갖춰
엘티엄셀즈,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탑재 배터리 용량 생산 계획

[더구루=김도담 기자] GM의 미국 경찰 순찰 차량(Police Patrol Vehicle: PPV)에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합작한 '얼티엄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 성능 자체를 높인 것은 물론, 고속충전·대용량 등 경찰 순찰차에 필요한 기본기를 탄탄히 갖췄다는 평가다. 

 

GM은 '타협하지 않는 성능과 기능'(uncompromising performance and capability)을 제공하는 블레이저 EV PPV를 내년 1분기 경찰에 공급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년 출시 예정인 '2024 블레이저 EV PPV'는 고성능 순찰 차량에 필요한 배터리 성능을 두루 갖췄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합작한 '얼티엄 셀즈'에서 생산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완충시 515㎞(GM 자체 인증 기준)를 달릴 수 있고,  DC 급속 충전 시 10분만 충전해도 약 126㎞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89.6kgf·m의 주행성능과 정지 상태에서 4초 이내에 시속 100㎞까지 가속할 수 있는 와우(WOW) 모드를 갖췄다. 

 

GM플릿의 에드 페퍼 부사장은 "블레이저 EV PPV는 순찰차량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거나 능가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고성능 순찰차량에 적합한 뛰어난 추적 성능은 물론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고 자신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PPV를 통해 얼티엄 셀즈 배터리의 성능을 과시, 향후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생산을 시작한 로드스타운 공장 외에도 테네시주 스프링힐과 미시간주 랜싱에 있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 2025년까지 GM의 전기차 100만 대 이상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다른 기업의 전기차는 물론, 철도, 우주항공, 대형 트럭 및 선박 등으로 얼티엄 셀즈 배터리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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