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랄라베어 굿즈' 日 한복판 깜짝 등장

내달까지 랄라베어 굿즈 23개 종 판매
도쿄 긴자·시부야 등 138개 매장 입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비맥주가 대표 캐릭터 '랄라베어'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랄라베어 캐릭터가 들어간 굿즈를 선보여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린다.

 

일본 유통사 로프트는 오비맥주와 함께 '로프트 펀!펀!서울!(LOFT FUN!FUN!SEOUL)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프트가 서울에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최근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로프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린다. 로프트는 도쿄 긴자·시부야 등 일본 핵심 상권에 13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오비맥주는 23개 종 랄라베어 굿즈를 판매한다. △열쇠고리 △파우치 △유리컵 △수건 △A4 파일 등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로 오비맥주에 대한 소비 촉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는 최근 현지에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호감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젊은 층 사이에서 K-푸드와 콘텐츠를 즐기는 '도한놀이'가 유행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랄라베어는 올해 43세가 된 곰 캐릭터다. 오비맥주가 지난 1980년 '오비베어'라는 호프집 프랜차이즈를 낼 때 탄생했다. 이후 사라졌던 랄라베어는 2019년 오비맥주가 '레트로 오비맥주'를 출시하며 재등장했다. 이후 패션브랜드 게스 등과 손잡고 굿즈를 선봬 인기를 끌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