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모레모, 일본 판매 확대 나선다…로프트 입점

日 셀프 미용시장 발달…성장성↑
로프트 매장 수 117개…접근성↑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화피앤씨 헤어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레모 신제품이 현지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세화피앤씨는 23일 '모레모 헤어 밀크 미라클 2X'를 로프트에 론칭했다. 로프트는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중 하나로, 1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헤어 밀크 미라클은 세화피앤씨의 47년간 기술력을 집약한 손상모 클리닉 세럼이다. 비타민·수분·영양 공급 효과가 뛰어나 마치 미용실에서 관리받는 것처럼 머릿결이 좋아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라인업을 확대해 일본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셀프 미용시장이 발달돼 있고 헤어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일본 뷰티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40조원 안팎으로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신제품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한류 영향력에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도 세화피앤씨의 사업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12월 일본에 공식 웹사이트 모레모재팬(Moremojp)을 오픈, 고객몰이에 나다. 세화피앤씨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워터트리트먼트 △프로틴 밤 B △리페어 샴푸 △헤어 토닉 등을 출시했다. <본보 2022년 11월 9일 세화피앤씨, '모레모재팬' 쇼핑몰 내세워 日 헤어케어 시장 확대 참고> 

 

한편, 세화피앤씨는 20여건에 달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헤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모레모 △모레모 포맨 △리비긴 △리체나 등 프리미엄 염색약·헤어케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유럽 최대 뷰티 유통기업 '노티노'(Notino)와 협업해 유럽 27개국에 진출했다. <본보 2023년 2월 21일 세화피앤씨 '모레모', 유럽 27개국 화장품 시장 진출 참고>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