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국대: 로드 투 카타르',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후보 올라

'亞 에미상' ATA...지난 1996년 시장
쿠팡플레이, CTA서 4개 부문 수상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플레이 스포츠 다큐멘터리가 '아시아 에미상'으로 널리 알려진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2023(Asian Television Awards 2023·이하 ATP 2023)’ 후보에 올랐다. 쿠팡플레이가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워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ATA에 따르면 쿠팡플레이가 지난해 11월 공개했던 '국대:로드 투 카타르(이하 국대)'는 ATA 2023 베스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1996년 시작된 ATA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TV엔터테인먼트 시상식으로 꼽힌다. 각국 △방송사 △제작사 고위 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배우 연기력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대'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해 11월20일 개막했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지난 2021년 9월 시작했던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부터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진 평가전까지 이어지는 벤투호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주요 경기 장면과 라커룸 토크, 비공개 훈련 영상 등을 통해 시청자들이 벤투호의 월드컵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쿠팡플레이 콘텐츠가 잇달아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8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던 '2023 콘텐트아시아어워즈(2023 Content Asia Awards·이하 CAT)'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CTA는 아시아 전역에 스트리밍되는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가운데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4회째 열렸다. 

 

쿠팡플레이 간판 작품 'SNL 코리아'가 CAT 베스트 아시안 코미디 쇼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미끼' 허성태, '안나' 수지는 TV 시리즈 남녀주연상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사내연애'는 리얼리티 예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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