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美 슈완스 냉동파이 '엄지척'…현지 식품전문지 '델리쉬' 선정

"안전성·신뢰성 뛰어나"
CJ제일제당과 시너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파이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CJ 미국 자회사 슈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의 냉동파이가 현지 식품 전문지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토대로 현지 냉동파이 선두 지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미국 식품전문지 델리쉬(Delish)에 따르면 슈완스컴퍼니 디저트 브랜드 '미세스 스미스'(Mrs. Smith's)가 최고의 호박파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델리쉬가 평가단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다.

 

미세스 스미스 호박파이는 고과당 콘시럽이나 인공색소, 향미증진제(MSG) 없이 생산돼 안전성과 신뢰성을 끌어올린 점이 호평받았다. 풍미가 뛰어나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델리쉬는 "호박 특유의 단맛과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다"면서 "10점 만점의 10점"이라고 전했다.

 

슈완스컴퍼니는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호박파이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슈완스컴퍼니는 냉동파이 사업 보폭을 넓혀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7월 영화 아메리칸 파이로 유명세를 탄 영화 배우 제이슨 빅스(Jason Biggs)와 손잡고 파이 브랜드 에드워드(Edwards) 홍보전에 나선 바 있다. <본보 2023년 7월 19일 아메리칸파이 제이슨 빅스, 'CJ제일제당 美 슈완스' 파이 광고 모델로 참고>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더 빌리지 파이 메이커(The Village PieMaker)가 1위를 차지했다. 메인 파이 컴퍼니(The Maine Pie Co.)는 2위에 올랐다. 사라 리(Sara Lee)와 마리 캘린더(Marie Callender's)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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