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캘린더 앱 '빔캘(Vimcal)'에 투자했다.
빔캘은 알토스벤처스 주도로 450만 달러 구모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존리 빔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조달은 회사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자금을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딜런 크라스니거 알토스벤처스 투자책임자는 "우리는 고객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빔캘의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회사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빔캘은 지난 2018년 설립한 AI 기반 캘린더 앱 개발사다.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육성기관) 와이콤비네이터(YC)가 지원한다.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창업자, 딕 코스톨로 전 트위터 CEO, 안쿠르 나그팔 티처블 창업자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