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 디오리진과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장 '맞손'

콘텐츠 사업 MOU 체결

 

[더구루=홍성일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가 종합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과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장을 위해 손잡았다.

 

하이크는 4일 디오리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의 디오리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이크의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와 하이크 코리아 이정훈 지사장, 디오리진의 정재식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크와 디오리진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IP와 콘텐츠의 가치 상승을 위해 협력하고 콘텐츠 개발과 사업 전개에 있어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분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는 "우수한 IP의 선점과 활용이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양사가 손을 마주 잡게 됐다"며 "앞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도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를 아우르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성공 사례를 정립해온 하이크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주춧돌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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