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조짐" 맘스터치 日 직영점, 3일 만에 사전 좌석예약 매진

지난 10일 2차 사전 좌석예약 접수 시작
작년 도쿄 팝업스토어에 2500여명 방문

 

[더구루=김형수 기자] 맘스터치 일본 사업이 시작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오픈을 앞두고 있는 도쿄 시부야 직영점 1차 사전 좌석예약이 매진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맘스터치는 2차 예약을 시작하고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가 지난 2일 시작한 시부야 직영점 1차 사전 좌석예약은 3일 만에 매진됐다. 1차 사전 좌석예약은 시부야 직영점 오픈 당일인 오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의 5600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본보 2024년 4월 4일 참고 ''시부야 상륙' 맘스터치, 사전 좌석예약제 도입…열도 달군다>    

 

지난해 10월 맘스터치가 시부야에서 운영했던 팝업스토어에서 대박 조짐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당시 팝업스토어에는 사흘간 2500여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당 기간 대표 메뉴 싸이버거를 비롯해 총 3800여개의 제품이 팔려나갔다.

 

맘스터치는 지난 10일부터 시부야 직영점 2차 사전 좌석예약을 받으며 열풍을 이어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2차 사전 좌석예약을 통해 좌석을 예약하면 오는 23일부터 오는 29일 사이에 시부야 직영점에 입장할 수 있다. 

 

1차 사전 좌석예약 때와 마찬가지로 당일 사전 좌석예약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특별 제작한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검은색 배경에 노란색으로 햄버거 모양 무늬를 적용하고, 노란색으로  '안녕 시부야'(アンニョン SHIBUYA)라는 문구를 새긴 에코백이다. 

 

맘스터치는 "시부야 직영점 1차 사전좌석 예약이 매진되는 등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오픈 초기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맘스터치 시부야 직영점은 약 420㎡, 200석 규모의 대형 점포로 조성될 전망이다. 맘스터치는 해당 점포에서 △싸이버거 △딥치즈 싸이버거 △햄에그 싸이버거 △메가 싸이버거 △그릴비프버거 △불고기버거 △케이준 양념감자 △순살 후라이드치킨 △순살 양념치킨 등을 판매할 전망이다.<본보 2024년 3월 28일 참고 5억개 판매 돌파…맘스터치 싸이버거, 내달 열도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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