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새로 만드는 선박의 가격 지수를 나타내는 '신조선가 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2008년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조선업이 '수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올 하반기에도 조선소들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새로 만드는 선박의 가격 지수를 나타내는 '신조선가 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2008년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조선업이 '수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올 하반기에도 조선소들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2세대(Optimus Gen 2)'가 중국에서 데뷔한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도 함께 전시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4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WAIC) 2024'에 참가한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옵티머스 2세대 모델을 최초로 중국에 선보인다. 또한 부스에는 테슬라의 첫 전기픽업 사이버트럭도 전시한다. 테슬라가 참가하는 WAIC 2024는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국가 공인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총 5만2000제곱미터(㎡) 규모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상하이시 정부와 협력해 9개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행사 기간 중에는 포럼, 전시회, 시상식,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총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WAIC에서는 중국의 AI기술 발전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옵티머스 2세대 외에도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미국 리더십 강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북미 자전거 업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스캇은 햅 셀리가(Hap Seliga)를 미국 자회사 스캇USA 사장으로 임명했다. 햅 셀리가 신임 사장은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스캇USA 성장을 이끄는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 자전거 업계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통한다. 지난 2003년 미국 유타주에 자전거 전문기업 컴페티티브 사이클리스트(Competitive Cyclist)를 창업한 그는 지난 2011년 현지 자전거기업 백컨트리(Backcountry)에 컴페티티브 사이클리스트가 인수된 이후 백컨트리에서 고위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이후 미국 자전거 및 관련 용품 전문기업 스페셜라이즈드 바이시클 컴포넌츠(Specialized Bicycle Components) 고객 경험 부문 글로벌 리더, 자전거 및 아웃도어 전문업체 시그나 스포츠 유나이티드(SIGNA Sports United·이하 시그나) 북미 자전거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