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올리브치킨 그린카레' 日 론칭…메뉴 라인업 확대

태국식 카레 재해석한 라이스 메뉴
지난 10일 제철 복숭아 음료 출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에 라이스 신메뉴 출시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메뉴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일본에 '올리브치킨과 다양한 채소 그린카레'(オリーブチキンと彩り野菜のグリーンカレー·이하 올리브치킨 그린카레)를 론칭했다. 도쿄, 카나가와, 오사카 등 일본 전역에 자리한 18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BBQ는 올리브치킨 그린카레가 닭가슴살로 만든 후라이드치킨이 올라간 밥과 태국식 그린 카레가 조합된 메뉴라고 소개했다. 고추, 가지,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와 스위트바질, 레몬그라스, 고수 등의 향신료를 활용해 그린카레 맛을 냈다. 갓 튀겨낸 후라이드치킨과 여러 채소로 만든 그린카레가 잘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치킨 그린카레 출시에 따라 BBQ가 일본에서 판매하는 라이스메뉴는 총 5종으로 늘어났다. BBQ는 △양념치킨 라이스 △허니갈릭치킨 라이스 △마라핫치킨 라이스 △카오만가이풍치킨 라이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현지 판매를 확대하려는 BBQ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BBQ는 지난 10일 여름철을 겨냥해 제철 과일 복숭아를 활용해 개발한 복숭아 라씨, 복숭아 레모네이드, 복숭아 베리차 등의 음료를 출시했다.<본보 2024년 7월 11일 참고 BBQ, 일본 음료 라인업 키운다…와타미와 협업 확대> 

 

앞서 지난달 17일 황금알 치즈볼 3종을 선보였다. 플레인, 딸기, 초코 등이다. 황금알 치즈볼은 찹쌀가루에 모짜렐라 치즈를 접목한 디저트 메뉴다. 황금 올리브유로 튀겨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본보 2024년 6월 18일 참고 BBQ, '황금알 치즈볼' 日 포트폴리오 강화…디저트 라인 확대>

 

BBQ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정통 태국 카레를 재해석한 올리브치킨 그린카레를 선보인다"면서 "닭고기, 야채, 향신료 등의 재료를 넉넉하게 사용해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카레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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