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노룩스, 타이난 4공장 매각 확정…마이크론 인수 유력

이노룩스, 5.5세대 LCD 패널 공장 매각결정
마이크론·TSMC 매수 전망…거래 금액 약 3조 4000억 원 예상
8분기 연속 적자 기록…공장 매각 통해 성장 모멘텀 마련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패널업체 이노룩스(Innolux)가 '가지치기'에 나섰다. 노후한 공장을 매각해 회사 운영 자금을 마련하고 부진했던 업황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공장 매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면서 영업 이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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