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주문하세요" 파리바게뜨 하와이서 화제…현지 방송서 소개

모바일 론칭 앱·여름 신메뉴 소개
美 수뇌부, 지난달 NBC 방송 출연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 진출 반년만에 현지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윤미나 파리바게뜨 하와이 제너럴매니저(General Manager)와 제빵사들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하와이 지역 방송국 '하와이 뉴스 나우'(HAWAII NEWS NOW) 방송에 출연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24일 미국 대형 방송사 NBC유니버설 방송에 나온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전파를 탔다. 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 캐시 샤브넷(Cathy Chavenet)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은 당시 NBC유니버설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매장을 소개했다.<본보 2024년 7월 22일 참고 파리바게뜨 미국 수뇌부, NBC 방송 총출동…여름 마케팅 강화> 

 

윤미나 제너럴 매니저는 아날리스 버고스(Annalisa Burgos) 하와이 뉴스 나우 진행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말 리뉴얼 론칭한 파리바게뜨 모바일 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빵과 커피 등을 주문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게 파리바게뜨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다. 해당 모바일 앱은 △기프트카드 선물 △파리바게뜨 최신 정보 확인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윤미나 제너럴 매니저는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출근해서 마실 커피, 점심식사 때 먹을 빵을 등을 편리하게 미리 주문할 수 있다"면서 "파리바게뜨가 판매하는 모든 메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현지 제빵사들은 케이크, 패스트리 등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며 여름 신메뉴를 알리는 데 매진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레몬 시트러스 레이어 케이크'를 비롯해 '레몬 슈프림 크루아상', '레몬 아이스드 모찌 도넛', '레몬 커스타드 킹 크림 도넛' 등 레몬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했었다.<본보 2024년 6월 2일 참고 파리바게뜨, 미국에 레몬 신메뉴 대거 론칭…여름시장 '정조준'> 
 
연내 하와이 2호점을 열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알라모아나(Alamoana), 카우아이(Kaua'i) 등이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하와이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타일과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파리바게뜨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냈다. 테라스에 40석의 좌석을 배치해 소비자들이 호놀룰루의 분위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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