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콜롬비아서 Z세대 대상, 이론+실습 'AI 교육'

로사리오 대학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성료
18~28세 학생 53명 수료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콜롬비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지원했다.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총 53명의 준비된 인재를 배출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 로사리오 대학 행정학과와 협력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2023'을 마쳤다. 이수자는 18~28세 청년 53명이다. 


삼성전자는 AI를 비롯해 정보기술(IT) 직무에 필요한 핵심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도 추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창의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 능력 등 다양한 소프트 스킬도 함께 교육했다. 이를 통해 콜롬비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이반 라베르데(Iván Laverde) 삼성전자 콜롬비아 기업시민관리 담당은 "삼성은 교육과 기술의 힘을 믿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쟁이 치열한 직업 세계에서 콜롬비아 청년들이 두각을 나타내도록 지원을 하겠다는 당사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청소년·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 기준 36개국에서 5만781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콜롬비아에서는 2020년부터 시작했다. 프로그램 수료자는 1300명 이상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