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NHN 개발 '라인 도도도배틀' 출시

라인 캐릭터 활용 개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야후가 NHN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게임 '라인 도도도배틀(LINE ドドドバトル)'을 출시했다. NHN은 우파루 오딧세이에 이어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선보이게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최근 라인 도도도배틀을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 등을 오픈했다. 라인 도도도배틀은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라인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브라운, 샐리 등이 등장한다. 

 

라인 도도도배틀은 무기가 자동을 발사되는 캐릭터를 움직여 몰려오는 적으로부터 살아남는 로그라이크 생존게임이다. 이용자들은 한 판씩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캐릭터의 스킬과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중에서도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생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NHN은 이번 라인 도도도배틀 출시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은 지난달 일본에서 모바일 수집형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출시 첫 날 일본 앱스토어 무료게임 톱3에 랭크되기도 했다. NHN은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를 통해서도 일본 게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라인야후는 "이후에도 라인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확충하겠다"며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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