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빨간불' 들어올 뻔...현지 협력사, 대금 분쟁 '해프닝'

인블라크 경영 위기에 하청업체 대금 지급 중단
공업용수 수로 건설 완료…포스코 생산 차질 없어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협력사인 '인블라크 건설(Invlac Constructora SRL, 이하 인블라크)'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용역대금을 주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면서 현지 하청업체와 분쟁에 휘말렸다. 포스코는 수로 건설을 끝내 인블라크에 기성금을 지급했으며 공장 운영에도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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