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경영난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인텔이 이스라엘에서도 대규모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인텔에서 해고된 직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경영난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인텔이 이스라엘에서도 대규모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인텔에서 해고된 직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경영난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인텔이 이스라엘에서도 대규모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인텔에서 해고된 직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이파, 페타 틱바에 위치한 개발센터 직원 수백 명을 추가로 해고하기로 했다. 인텔은 이스라엘에서 7000여명의 개발인력과 4000여명의 생산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이스라엘 개발센터 직원 해고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다. 인텔은 2025년까지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100억 달러(약 13조7250억원)를 절감한다는 목표로 전체 직원의 약 15%인 1만5000명에서 1만70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인텔은 이스라엘에서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대규모 해고에 엔비디아는 반색하고 있다. 인텔에서 근무하던 반도체 개발인력을 대거 수혈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대 90명 달하는 인텔 해고 직원을 고용했다. 이들은 요크남, 텔아비브에 있는 엔비디아 사무실에 합류한 상황이다. 엔비디아에 고용된 직원 중에는 인텔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가 신규 낸드플래시 공장 가동 준비에 속도를 낸다.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를 책임질 최첨단 제조 기지로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키옥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와테현 기타가미시 공장의 제2 제조동과 신관리동 운영 개시에 앞서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오는 2025년 가을께 제2 제조동에서 양산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키옥시아는 지난 7월 제2 제조동 건물을 완공했다. 설비를 반입하고 기술·관리 부문 사업부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가동을 준비한다. 신공장에서는 기존 메모리보다 용량이 크고 소비전력이 낮은 AI용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기타가미 제2 제조동은 약 3만1000㎡ 규모의 낸드 생산 시설이다. 키옥시아는 지난 2020년 1조 엔을 투자해 기타가미 공장을 증설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3월 착공한 뒤 이듬해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메모리 업계 시황이 악화되고 장비 납품이 늦어지면서 2024년 이후로 가동 시점을 연기한 바 있다. 키옥시아는 새로운 낸드 제조 시설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몸값을 높여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키옥시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