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BBQ가 일본 치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현지 소비자들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관심을 끌고 매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BBQ가 일본에 '치즈 페어' 기획전을 열고 신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치즈 페어는 일본 치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BBQ가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이다.
BBQ는 이 기간 △더블 치즈 버거 △치즈 닭갈비 덮밥 △밀크티 3종(카라멜 헤이즐넛·피스타치오·흑설탕 호지차)를 판매한다.
BBQ는 현지 소비자 입맛과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메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더블 치즈 버거는 버거에 레드 체다 치즈 슬라이스와 토마토 갈릭 소스를 토핑해 깊은 풍미를 더했다. 치즈 닭갈비 덮밥은 고추장과 치즈가 조화를 이룬 부드러운 매운맛으로 중독성이 크다. 밀크티의 경우, 라인업을 다양화해 다채로운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BBQ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봬 현지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16년 일본 외식 브랜드 와타미(Watami)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BQ는 일본에서 △도쿄(9개) △오사카부(5개) △나가와현(4개) △사이타마현(3개) △아이치현(1개) △지바현(1개) △시즈오카현(1개)에 진출,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