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테크놀로지
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LOCUS)'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커스체인은 완전탈중앙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개발됐다. 고유 기술인 AWTC_BFT 합의와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을 통해 노드 크기와 원장 사이즈를 최소화해 모바일 장치 및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실행이 가능해 누구나 노드 실행에 참여할 수 있다.
로커스체인의 모든 기술이 적용된 첫 버전인 로커스게임체인은 2023년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킹덤언더파이어'에 적용돼 서비스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로커스체인이 서버(물리서버/클라우드서버)의 역할을 대체하며 최소한의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과 낮은 네트워크 대역폭으로 게임의 퍼포먼스를 저하시키지 않고 안정적으로 동작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로커스체인은 완전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대규모의 데이터 트랜잭션 발생으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가 많은 수의 샤드로 나뉘어지는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이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것을 실증하고, 처리량이 크게 늘어나도 처리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스트 기간 동안, 로커스체인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샤드 수, 노드 수, 처리량(Throughput: TPS) 데이터를 공개해, 참여자와 관찰자 모두 투명하게 테스트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는 "이번에 진행하는 대규모 테스트는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탈중앙화와 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루센트블록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기술보호 선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기술보호 선도기업 선정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루센트블록은 수년간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구축한 정보보호 및 보안 체계를 인정받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년간 기술보호 수준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과 독자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 지원 등 종합적인 연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상업용 부동산을 디지털화하고 조각 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소유를 론칭하며, 업계 최초로 계좌관리기관 연동 및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소비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작용했다.
특히 매년 증권사,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철저한 데이터 보안 감사와 취약점 점검을 성실히 수행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루센트블록은 ISO27001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 정보 보안 인증을 취득해 5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루센트블록 진준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기술보호 선도기업 선정은 루센트블록의 정보 보안에 대한 높은 인식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정보 보호를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토큰증권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연말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원은 이번 이벤트로 신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투자 진입장벽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는 코인원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다. 거래 전부터 첫 거래, 연속 거래까지 단계별 4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거래 수수료 및 가상자산 등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첫 미션은 거래 시작 전 단계에서 느끼는 고객의 거래 수수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4월 1일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수수료 얼리버드 4만원권'을 무료 지급한다.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급 즉시 수수료 혜택이 적용되며 30일간 유지된다.
긍정적인 첫 가상자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두 가지 미션이 이어진다. 먼저 '첫 거래하고 OX 퀴즈 하기'는 코인원에서 첫 가상자산 거래를 한 후, 제시된 OX 퀴즈를 맞춘 정답자에게 2만원 상당의 랜덤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미션이다. 또한 첫 거래 후 코인원 커뮤니티에 자신의 수익률을 인증한 고객은 1만원 상당의 랜덤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다. 프로필에서 투자 현황을 공개로 설정하고 커뮤니티에 20자 이상의 수익률 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4번째 미션은 첫 거래일을 포함해 3일 연속 거래(매도 또는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랜덤 가상자산을 지급한다.
첫 번째 미션의 보상은 선착순으로 즉시 지급되며, 나머지 미션의 보상은 이벤트 기간 중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별도 공지 시까지 지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신규 고객들이 수수료 얼리버드, 커뮤니티 등 코인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거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근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수수료 부담은 최저로, 혜택은 최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립토닷컴
크립토닷컴이 내달 1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크립토닷컴 쇼다운(Crypto.com Showdown)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확보했다.
크립토닷컴 쇼다운은 PGA 투어의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와 스코티 셰플러(Scottie Sheffler)가 LIV 골프의 브라이슨 드셈보(Bryson DeChambeau)와 브룩스 켑카(Brooks Koepka)와 맞붙는 골프 대회로, 메이저 골프 토너먼트 최초로 크로노스(CRO) 암호화폐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크립토닷컴 쇼다운은 유명 할리우드 프로듀서 브라이언 주리프(Bryan Zuriff)가 이끄는 BZ 엔터테인먼트와 이안 오르피스(Ian Orefice)가 이끌고 제프 주커의 레드버드 IMI(RedBird IMI)가 지원하는 독립 콘텐츠 스튜디오인 에버원더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크리스 마자렉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는 CRO 암호화폐로 상금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메이저 골프 토너먼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크립토닷컴의 사명인 전 세계 암호화폐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스폰서십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한 크립토닷컴의 확신"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크립토닷컴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크립토닷컴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스티븐 칼리포비츠(Steven Kalifowitz)는 "크립토닷컴은 '최초'를 추구한다"며 "크립토닷컴은 상징적인 경기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가상자산 플랫폼이며, 포뮬러1, UFC, FIFA 월드컵의 글로벌 스폰서가 된 최초의 가상자산 플랫폼이다. 이제 LIV와 PGA 투어 세계 최고 랭킹 선수들이 세계 최초로CRO 암호화폐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 최초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