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 캘리포니아 컨트롤드 서멀 리소스(CTR)가 추진 중인 미국 최대 리튬 채굴 프로젝트가 환경법 위반 논란에서 벗어났다.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확보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의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 캘리포니아 컨트롤드 서멀 리소스(CTR)가 추진 중인 미국 최대 리튬 채굴 프로젝트가 환경법 위반 논란에서 벗어났다.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확보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의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 7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네옴은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데이터센터 개발사 '데이터볼트(DataVolt)'와 부유식 산업단지 '옥사곤'에 '탄소중립 AI 데이터센터'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1단계 사업으로 총 50억 달러(약 7조3000억원)를 투입해 오는 2028년 첫 가동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옥사곤은 네옴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바다 위에 팔각형 모양의 부유식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사막에 건설되는 미래형 신도시 프로젝트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전체 면적은 서울의 44배인 2만6500㎢에 달한다. 네옴 사업비는 발표 당시 5000억 달러에서 최근 최대 1조5000억 달러 규모로 늘었다. 최종적으로 2조 달러 이상이 들 것으로 추정한다. 비샬 완추 옥사곤 최고경영자(CEO)는 "옥사곤은 친환경 에너지와 기술 솔루션으로 기업에 전력을 공급할 재생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인텔이 인공지능(AI) 사업 수장도 잃게됐다. 인텔은 팻 겔싱어(Pat Gelsinger) 최고경영자(CEO) 사임 2개월만에 추가로 주요 리더십을 상실하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노키아는 10일(현지시간)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를 새로운 사장 겸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호타드는 4월 1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노키아를 이끌어온 페카 룬드마크(Pekka Lundmark) CEO는 3월 31일까지 근무하며 연말까지 CEO 고문으로 활동한다. 저스틴 호타드는 고성능 컴퓨팅(HPC) 전문가로 1995년 인텔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모토로라, NCR 코퍼레이션,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에서 근무했다. 저스틴 호타드가 인텔에 복귀한 것은 지난해 2월이다. 저스틴 호타드는 1년여간 데이터 센터 및 AI 사업 그룹 부사장 겸 총괄로 근무하며, 인텔의 AI 사업을 총괄했다. 저스틴 호타드가 영입됐을 때 업계에서는 "인텔이 AI 인재 경쟁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며 팻 겔싱어 CEO를 높게 평가하는 분석이 나왔다. 노키아는 페카 룬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