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버그린, 메탄올 공급난에 LNG로 바꿔 컨테이너선 11척 발주

2만400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제안 요청
한국 한화오션, 중국 광저우조선인터내셔널 유력 건조사로 거론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 선사 에버그린이 '메탄올 공급난'에 액화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환해 컨테이너선을 발주한다. LNG와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던 메탄올이 생산량이 부족해 공급 부족과 고가의 단점으로 LNG 추진선으로 선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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