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위스콘신주 러신(Racine) 카운티에 구축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모를 확대한다. MS 러신 데이터센터는 구축이 완료되면 미국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위스콘신주 러신(Racine) 카운티에 구축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모를 확대한다. MS 러신 데이터센터는 구축이 완료되면 미국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뮬렌 테크놀로지(Mullen Technologies, 이하 뮬렌)가 니콜라의 배터리 사업을 인수했다. 미국산 배터리 구성 요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배터리 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거나 상업적 판매 기회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뮬렌은 니콜라 배터리 생산 장비를 인수하고 캘리포니아 풀러튼 공장에 새로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풀러튼 공장은 지난 2023년 뮬렌이 니콜라로부터 인수한 곳이다. 당초 로미오파워 첫 번째 생산 시설로 설립됐으나 전년인 2022년 니콜라가 인수한 바 있다. 풀러튼 공장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표준 배터리 화학 생산라인, 배터리와 전체 시스템 구성 요소에 대한 내부 실험실 테스트용 전자역학식 진동 시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생산라인 구축에 따라 두 개의 대량 생산라인, 두 개의 파일럿 라인(LFP 배터리용과 고체 폴리머 배터리용)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소까지 추가된다. 뮬렌은 미국산 배터리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 선사 CMA CGM이 물류 성수기를 앞두고 해상운임을 인상한다. 국내 선사인 HMM(옛 현대상선)도 동참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CMA CGM은 오는 3월 1일부터 북유럽-미국, 캐나다, 멕시코 무역로에 대한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한다. CMA CGM는 프랑스 북부와 영국, 아일랜드, 스칸디나비아, 폴란드, 발트해, 스페인 북부(빌바오, 히혼 항구)를 포함한 북유럽의 모든 항구에서 포르투갈을 제외하고 미국 동부 해안, 미국 서부 해안, 미국 걸프 항구와 해당 항구를 경유해 도착하는 모든 내륙 목적지까지의 추가 요금을 20피트 건조 컨테이너당 900달러, 표준 40피트와 45피트 컨테이너당 1000달러로 올린다. 성수기 할증료는 미국의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발표와 동시에 수입업체들이 일부 소싱처를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상승했다. 또 유럽 국가에 대한 잠재적인 관세 위협에 앞서 수입업체가 선적을 앞당기면서 물량이 몰릴 것을 우려해 운임이 인상됐다. 현재 글로벌 대형 해운사들은 전통적 성수기를 앞두고 해상 운임을 전면 인상했다. 세계 1위 해운사인 MS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