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CC, 해킹 공격에 고객정보 털렸다…"피해사실 알리는 중"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 삽입돼 유출
해당 IP를 차단 이후 보완 조치 시행

 

 

[더구루=김형수 기자] 김포SEASIDE컨트리클럽(이하 김포CC)은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이메일, 휴대폰번호, 주소 총 5개 항목이다.

 

김포CC는 해킹 공격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는 즉시 삭제했으며, 해커 가 접속한 해당 IP를 차단하고 보완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당사가 보유하고 있던 일부 고객분들의 개인정보가 지난해 6월 29일 해커에 의한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킹 주체는 파악되지 않았다.

 

김포CC는 "침입방지시스템, 웹방화벽, 웹쉘탐지시스템 등 보안장비의 보안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웹사이트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스팸문자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은 아니나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님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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