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이 독일 내 자동차 부품 공장 두 곳을 군사 장비 생산시설로 활용한다. 라인메탈은 차량용 민간 부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무기 제조 시설로 용도를 변경해 방위사업을 확장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이 독일 내 자동차 부품 공장 두 곳을 군사 장비 생산시설로 활용한다. 라인메탈은 차량용 민간 부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무기 제조 시설로 용도를 변경해 방위사업을 확장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이 독일 내 자동차 부품 공장 두 곳을 군사 장비 생산시설로 활용한다. 라인메탈은 차량용 민간 부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무기 제조 시설로 용도를 변경해 방위사업을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최근 독일 베를린과 노이스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 두 곳을 무기 생산시설로 전환한다. 라인메탈은 베를린과 노이스 공장을 무기와 탄약 사업부로 이전하고,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일부를 제조하면서 방위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베를린과 노이스의 공장은 자동차 및 에너지 산업에 제품을 제공하는 전력 시스템 사업부에 속해있다. 아직 공장 용도 변경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지만 회사는 군사장비와 탄약 부문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모든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라인메탈은 "베를린과 노이스 자동차 부품 공장의 전환은 군사 장비의 주요 공급 업체로서 라인메탈그룹의 산업적 강점과 독일 등 전 세계 고객의 높은 수요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메탈이 공장의 용도를 바꾸기로 한 건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이 높은 비용과 외국 기업의 경쟁으로 자동차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가 연내 차세대 센서로 낙점한 이미징 레이더를 출시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역량을 강화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모빌아이는 올해 이미징 레이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프로세서 '아이큐(EyeQ)'로 구동되는 카메라 기반 ADAS와 이미징 레이더를 조합해 더욱 정교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한다. 모빌아이는 이미징 레이더를 통해 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기존 카메라 기반 ADAS에 이미징 레이더까지 더해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레벨 3는 고속도로나 차량 정체 시 등 제한적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시스템이 요구하면 운전자가 즉시 개입해야 한다. 레벨 4는 지정된 도로나 속도 등 특정 환경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운전할 수 있는 고도 자율주행이다. 새로운 이미징 레이더를 출시해 신규 수주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모빌아이는 현재 BMW, 폭스바겐, 지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