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미국 생체인식 솔루션 업체 센트리 엔터프라이지스(이하 센트리)에 보안칩을 공급한다. 고객사를 추가하고 보안칩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센트리는 인피니언의 SLC38를 택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칩은 ARM의 32비트 SecurCore SC300 아키텍처와 인피니언의 플래시 기반 보안 컨트롤러 솔리드 플래시를 결합해 개발됐다. 4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생산되며 0.2초 이내로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 적용됐다. 인피니언의 칩은 출시를 앞둔 콜드스토리지 형태의 암호화폐 지갑과 생체인식 플랫폼 센트리 카드에 쓰인다. 전자는 다량의 암호화폐를 오프라인에 보관해 보안을 강화한 지갑이다. 후자는 디지털화된 증명 데이터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두 제품 모두 노르웨이 IDEX바이오메트릭스(이하 IDEX)의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인피니언은 IDEX와 2018년부터 보안칩과 생체인식 기술을 결합하고자 협력해왔다. 센트리의 제품 개발에 기여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언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삼성전자,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 인기 해치백 모델 골프를 전기차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단 내년 중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지만, 디자인 변경과 파워트레인 개발 등을 고려하면 2028년은 지나야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내년 9세대 골프를 전기차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밝힌 내용이다. 셰퍼 CEO는 "우리는 현재 폭스바겐 골프 후속 모델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며 "해당 모델은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골프 전기차 모델은 ID시리즈로 출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역시 셰퍼 CEO가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아우토빌트와의 인터뷰에 앞서 독일 주요 언론 중 하나인 '디벨트'(die Welt)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골프 전기차 버전은) ID.3와 오는 2025년 출시하는 ID.2 사이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며 "ID.2는 MEB 라이트 플랫폼을 적용한 초소형 자동차로 골프와는 관련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핵심소재인 희토류의 북미 공급망을 구축한다.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으로 수급해 시장경쟁력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일 유럽 유일 영구자석 제조사인 독일 VAC(Vacuumschmelze)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GM과 전기차 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장기 공급을 위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북미에 생산시설을 짓고 오는 2025년부터 현지 조달한다. 이번 계약은 GM과 VAC가 지난 2021년 12월 맺은 양해각서(MOU)의 일환이다. 당시 양사는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에 대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거래 조건 등을 구체화해 1년여 만에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에 서명했다. VAC의 북미 공장 위치 등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곳에서 생산된 희토류 영구자석은 GM용 전기차 모터를 만드는 시설에 납품된다. 오는 2025년부터 최소 10년 이상 공급한다. VAC는 신공장이 현지에서 조달한 원재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IRA는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부터 리튬, 희토류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글로벌 주요 국가 지역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기 [유료기사코드] 위한 우선 과제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꼽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전 세계 주요 국가 지역에 2만5000기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범위한 충전 솔루션을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대표적인 이유가 충전소 부족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특히 주요 도심 지역을 제외하면 교외로 나가기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미 북미와 중국, 유럽 지역에 1만5000기의 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는 중이다. 여기에 유럽 지역에 추가로 1만기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독일에선 고출력 충전(High-Power Charging, HPC) 네트워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설립한 합작 회사 '아이오니티(IONITY)'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이위바(Ewiva)를 통해 충전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SKC가 투자한 실리콘 음극재 기술기업 '넥세온(Nexeon)'이 영국 전고체 배터리 회사 '일리카 테크놀로지스(Ilika Technologies, 이하 일리카)'와 손잡았다. BMW도 참여하는 영국 정부 과제 일환으로 전기차용 실리콘 기반 전고체 배터리(SBB)를 개발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넥세온에 따르면 회사는 영국 정부 연구혁신기구 UKRI(UK Research and Innovation) 산하 FBC(Faraday Battery Challenge)가 지원하는 SBB 개발 프로젝트 '더 히스토리(The HISTORY)'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렸다. 넥세온은 실리콘 음극재의 팽창을 완화해주는 자체 개발 소재 'NSP-2'를 공급하고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히스토리 프로젝트는 실리콘 기반 음극재를 사용한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셀을 개발하는 정부 과제다. FBC로부터 2년 간 820만 파운드(약 125억원)을 지원받는다. 일리카가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넥세온 △CPI(The Centre for Process Innovation) △HSSMI △유니버시티 칼리지 오브런던(UCL)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세인트 앤드루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5위 해운업체 독일 하팍로이드가 유럽-중국 노선을 중단하고, 경쟁 해양 동맹 회원들과 슬롯 전세 거래로 눈을 돌린다.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손상되자 다른 동맹 회원들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커버리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유럽-중국 노선을 중단하고, 해운동맹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회원사인 CMA CGM과 슬롯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커버리지를 강화하고 북유럽 베네룩스 항구와 영국의 사우샘프턴 전용 연결편을 제공한다. 하팍로이드는 에이치엠엠(HMM)이 소속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가입됐다. 다른 해운동맹 회원사와 손을 잡은 건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차 동맹 슬롯 계약은 하팍 로이드(Hapag-Lloyd)의 THE 얼라이언스 멤버십 외부에 있으며 선박 공유 계약에 다른 파트너를 포함하지 않는다. 오션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코스코(COSCO) △OOCL △에버그린(EVERGREEN) △CMA-CGM 등이다. 오션 얼라이언스에 들어가게 되면, 각 서비스 마다 운영선사를 중심으로 해당 루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최대 운용사 패트리지아(Patrizia)가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친환경 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한다. 전 세계적인 탈(脫) 탄소화 흐름에 맞춰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패트리지아는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와 손잡고 아태 지역 인프라에 최대 10억 달러(약 1조232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패트리지아와 미쓰이물산은 우선 1억1000만 달러(약 135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투자 대상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싱가포르·대만·호주·뉴질랜드 등 아태 주요 선진국과 일부 개발도상국이다. △에너지 △디지털 △소셜 △모빌리티 등 4개 핵심 부문에 초첨을 맞춰 태양광·풍력발전·에너지저장·데이터센터·사회인프라·전기차 충전소 등 자산에 투자한다. 패트리지아 관계자는 "아태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면 유리한 거시경제적 조건과 전략적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급 불균형 확대 등으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정부 투자만으로 이러한 전환에 자금을 지원할 수 없으며 민간 자본이 이 지역의 개발과 번영을 형성할 수 있는 막대한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리콜왕'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여기에 미국의 경우 5위를 기록, 신차 구입을 앞둔 국내외 운전자의 차량 선택에 참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유럽 소비자안전 긴급경보시스템(Rapid Exchange of Information System·Rapex)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총 39건의 리콜을 진행, 현지 완성차 브랜드 중 최다 리콜을 기록했다. 리콜 대상은 총 24개 모델로 △엔진 화재 가능성 △브레이크 문제 등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 특히 최고급 럭셔리 모델인 S클래스의 경우 7번에 달하는 리콜이 이뤄졌다. 푸조는 같은해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총 15건의 리콜을 진행해 2위를 기록했다. 배기가스 배출 관련 소프트웨어와 연료 누유, 뒷 브레이크 결함 등이 발견됐다. 폭스바겐은 12개 모델 대상 총 14건의 리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일러와 에어백, 선루프 등 결함 등이 문제가 됐다. 이어 토요타가 10개 모델 대상 14건의 리콜로 4위, 오펠이 10개 모델 대상 12건의 리콜로 5위에 올랐다. 불명예 6위부터 10위까지는 △시트로엥(10개 모델 대상 리콜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BMW를 제치고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텍사스 기가팩토리 가동으로 생산량이 대폭 늘어난 덕분이다. 13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리서치&데이터센터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 고객에 전년 대비 44% 증가한 49만1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3년 연속 1위였던 BMW는 같은 기간 33만2388대의 판매고를 올려 2위로 내려앉았다. △3위 메르세데스-벤츠(28만6764대) △4위 렉서스(25만8704대) △5위 아우디(18만687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 중 테슬라를 제외하곤 캐딜락(13만3726대)이 유일하게 '톱10'에 안착했다. 미국 자동차 회사가 럭셔리카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5년 만이다.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전환 트렌드에 힘입어 해외 브랜드가 독차지하고 있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지난 2021년엔 BMW가 약 2만3000대라는 근소한 차이로 선두자리를 지켰었다. 테슬라가 럭셔리카 왕좌를 거뭐쥘 수 있었던 주요 원인으로는 텍사스 기가팩토리 가동이 꼽힌다. 과거에는 생산능력이 쏟아지는 주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이하 인피니언)가 또 한번의 '빅 딜'을 예고했다. 유망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현지 매체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에 따르면 요헨 하네벡 인피니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수하기에) 적합한 회사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투자 규모는) 최대 수십억 유로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후보 업체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네벡 CEO는 전력반도체, 센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기업들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인피니언이 강점을 가진 차량용 반도체 기술과 시너지를 내는 한편 새로운 제품군을 더해 라인업을 재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언은 다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정반대의 투자 기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계 불황으로 메모리칩와 파운드리 업체들은 앞다퉈 곳간을 걸어 잠궜다. 인수합병(M&A)은 물론 설비 투자 중단과 생산량 감축이라는 최후의 카드까지 꺼내든 상황이다. 하네벡 CEO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그는 "세계 경제의 열악한 상태를 고려할 때
[더구루=정예린 기자] 배터리 4대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양극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망간 등 새로운 광물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의존도, 비싼 가격 등 기존 주류 양극재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는 하이망간, 리튬·니켈·망간(LNMO) 양극재 등 망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이 이·삼원계 양극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코프로비엠, 유미코아, 바스프(BASF) 등이 하이망간 양극재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알렉스 홀랜드 아이디테크엑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양극재(하이망간) 개발은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에 필적하는 에너지 밀도를 갖춘 제품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들의 바람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며 "다른 양극재에 비해 리튬 함량이 낮아 리튬 공급 제약과 가격 영향을 최소화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하이망간은 양극재 내 망간 비중을 60% 이상 끌어올린 제품이다. 망간 가격은 니켈 대비 10분의 1 수준이며, 매장량도 풍부하다. 성능과 안전성, 가격경쟁력까지 모두 잡은 제품이라는 평가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과 독일 보쉬가 전기차 애프터마켓 사업 협력 영역에서 손잡는다.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에 앞서 배터리 교환 서비스 등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CATL에 따르면 보쉬와 CATL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글로벌 신에너지자동차(NEV) 애프터마켓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애프터마켓은 자동차 판매 후 부품판매·정비 등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수요로 형성된 시장이다. CATL과 보쉬는 각 사의 기술 강점과 비즈니스 장점을 적극 활용해 애프터마켓 협력 모델을 발굴,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CATL은 보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애프터마켓 사업 역량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에 차량 진단·유지 보수 서비스와 부품 판매 등 원스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CATL은 배터리 대여·교환을 포함한 서비스 플랫폼(BaaS, Battery as Service) 등 신에너지차 애프터마켓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외 지역에 대거
[더구루=홍성일 기자] 뇌 바이오마커 스타트업 '알토뉴로사이언스(Alto Neuroscience)'가 시리즈B 투자를 통해 7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알토뉴로사이언스는 신규 투자금으로 임상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알토뉴로사이언스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0만 달러(약 7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K2헬스벤처의 대출 3500만 달러와 알파 웨이브 벤처스의 2500만 달러 지분투자로 구성된다. 펀딩 결과 알파 웨이브 벤처스는 알토뉴로사이언스 이사회 멤버에 참여하게 됐다. 알토뉴로사이언스는 스탠퍼드대 신경과학자였던 에밋 엣킨 교수가 2019년 설립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AI 뇌 바이오마커 플랫폼 '정밀 정신의학 플랫폼(Precision Psychiatry Platform)'을 활용해 PTSD,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표적 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정밀 정신의학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알토뉴로사이언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현재 진행 중인 4가지 약품의 2상 임상 단계에 투입한다. 또한 정밀 정신의학 플랫폼에 대한 추가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알토뉴로사이언스 관계자는 "우리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선사인 CMA CGM가 프랑스 해운 부문 모든 영역에서 탈탄소화 속도를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CMA CGM은 프랑스 해운 탈탄소화 솔루션을 연구하는 신생 기업, 해양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촉구한다. 신청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전용 플랫폼에서 프로젝트를 제출할 수 있다. 프로젝트 모집자는 프랑스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에 대한 구체적인 영향, 프로젝트의 성숙도와 경제적 타당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그들 중 일부는 공공 부문과 민간 사업자로부터 공동 투자를 받고 해운 업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모든 성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는 해운, 관광, 어업, 해산물 제품, 인프라, 해군, 해상 산업, 재생 에너지가 포함된다. CMA CGM는 프랑스 2030 계획에 참여하는 프랑스 해양국 및 다양한 공공 부문 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CMA CGM은 지난해 9월 2조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 향후 5년 동안 모든 운영에 걸쳐 컨테이너 선박의 LNG 연료 공급에서 저탄소 대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저공해 이동성 솔루션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료의 산업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한다. <본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