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윤진웅 기자] "르노가 아브토바즈 지분을 다시 매입할 경우 1125억 루블(한화 약 1조8640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막심 소콜로프 아브토바즈(AvtoVAZ)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 시장 철수 이후 부재 기간 동안 이뤄진 투자비 상환 명목이라는 것. 아브토바즈는 르노가 러시아 시장 철수 전까지 최대 주주를 지냈던 러시아 국민차 라다 생산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