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파수루안 공장' 시찰한 印尼 장관 "엄지척"…'그린 팩토리' 극찬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하니프 파이솔 누로픽(Hanif Faisol Nurofiq)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이 현지 핵심 생산시설인 '파수루안 공장'을 방문했다.


하니프 장관은 8일(현지시간)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부문의 핵심 생산시설인 파수루안 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공식 방문에는 환경부 차관 및 주요 국장들이 동행하며 CJ의 '그린 팩토리' 운영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CJ바이오의 친환경적인 생산 시스템과 첨단 기술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사업 규모에 감탄을 표했다. CJ바이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체계적인 공장 운영 방식, 철저한 환경 규제 준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시설과 RTC 연구소를 꼼꼼히 시찰하고, 환경 보존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에도 참여했다.


그는 CJ바이오 인도네시아 지역본부장과 파수루안 공장장과도 회동했다. 향후 협력 방안과 환경 규정 준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하니프 장관은 "CJ바이오의 기술력과 공장 운영 방식, 특히 환경 규제 준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지식 공유를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모든 기업들이 환경 규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CJ바이오는 핵심 기술력을 융합한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 PHA(polyhydrocyalkanoate)와 다양한 식품 및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며, 생산량의 90% 이상을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의 사업장 방문은 CJ바이오의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내에서의 사업 확장과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희성 CJ인도네시아 지역본부장은 "CJ바이오를 포함한 CJ의 모든 계열사들은 인도네시아 환경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며, 환경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CJ의 '그린 바이오' 비전과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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