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부, 중서부 석탄 발전소 운영 연장…전력망 안정성 확보

J.H 캠벨 석탄발전소 11월까지 가동 유지
5월 명령에 이어 두 번째 연장 명령
트럼프 대통령 '석탄 산업 부양책' 일환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정부가 중서부 지역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컨슈머스 에너지(Consumers Energy)가 운영하는 석탄 발전소 수명을 또 다시 연장했다. 중서부 지역의 정전 위험을 최소화하고 전력망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한 차례 운영을 이어갔지만 전력 공급망 보장을 위해 한 번 더 연장한다.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명분으로 바이든 전 행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전면 뒤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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