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컴투스 '스타시드', 日 앱 스토어 인기 톱3·전략 장르 1위 달성(9월2주차)

 

◇컴투스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지난 11일 글로벌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 정식 출시하고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타시드는 정식 출시 당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TOP3와 전략 게임 장르 1위를 달성했다.

 

단순한 번역을 넘어 현지 취향에 맞춰 최적화된 세계관과 스토리,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화려한 성우진, 아름다운 캐릭터의 비주얼 등 다양한 요소가 현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스타시드'를 비롯해 글로벌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교감형 콘텐츠가 캐릭터와의 실제적인 교류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 유저들에게 호평을 이끌고 있다.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친밀도를 쌓아 나가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를 바탕으로 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캐릭터 라인업이 어우러지며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편리한 전투·육성 시스템,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나만의 전열을 구성하는 전략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깜찍한 SD 비율 캐릭터들도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인공지능(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다.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겨진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개성 넘치는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내용이다.

 

스타시드는 한국과 태국, 대만 구글 인기 1위를 기록했던 성과에 이어, 이번 일본 시장에서의 긍정적 안착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황리에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

 

넷마블은 25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를 소개하는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아트디렉터(AD), 일본 사업본부장 야마시타 히로카즈, 그리고 트리스탄 역을 맡은 성우 무라세 아유무 등이 무대에 올라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개발 비화와 캐릭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게임 시연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주요 콘텐츠를 설명한다. 특히, 이날 '일곱 개의 대죄' 원작가 '스즈키 나카바'의 특별 인터뷰 영상도 공개돼, 제작발표회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제작발표회를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해, 보다 많은 이들이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파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TGS 2025에서 넷마블은 일본 최초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연에서는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 3종과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등록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캐릭터, 무기, 성장재료 등을 포함해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 주자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해 양사가 손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AMD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와 뛰어난 그래픽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쇼케이스 등 다양한 출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와 AMD는 그동안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팍스 웨스트(PAX WEST) 등 글로벌 게임쇼에서 AMD 플랫폼 기반으로 최적화된 데모를 선보였다. 올해 2월 AMD 공식 쇼케이스에도 등장해 차세대 비주얼과 몰입형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붉은사막은 AMD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 4(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4)를 비롯한 최신 기술 적용을 위해 AMD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무대로,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넥슨

 

넥슨이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의 파이널 라운드와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25)'의 본선 대회 진출자를 발표했다.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에는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라운드 기간 동안 총 49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약 700팀이 경쟁을 펼쳤다. 넥슨은 온라인 라운드 상위 100팀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상위 24팀에게는 10월 25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NYPC 코드배틀은 대회 참가신청 및 온라인 라운드 기간 동안 대회 문제를 미니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학별 랭킹 이벤트 'NYPC 코드배틀: 캠퍼스리그'를 운영했다. 총 250개 대학에서 참여한 이번 이벤트의 랭킹 TOP3 대학(서울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AIST)에는 9월 중 '핑크빈' IP 간식차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총 3000여 명이 참여한 NYPC 2025의 온라인 예선은 지난 8월 Round 1과 Round 2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체 참가 신청자의 과반인 약 1800여 명이 Round 1을 통과해 Round 2에 진출했으며, 이중 상위 득점자 80명(12~14세 부문 20명, 15~19세 부문 60명)이 본선 대회 진출자로 확정됐다.

 

이번 온라인 예선에서는 NYPC 10주년을 기념하는 문제 및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 데이브 더 다이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문제와 넥슨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각색한 문제 등이 다양하게 출제됐다.

 

넥슨은 NYPC 2025의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Round 2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는 발전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Round 1과 Round 2에 출제된 전체 문제는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BIKO'에 공개되어 누구든 자유롭게 풀어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대회 참가 기록과 성적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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