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투자 포럼 참가 "진정한 파트너이자 동맹관계" 강조

45개국·800명 이상 대표단 참가
투르크메니스탄 핵심 프로젝트 소개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성장·발전 기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투자 포럼(TIF 2025)’에 참가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미네랄 비료공장 프로젝트 수주 사례를 언급하며 단기적 협력 관계가 아닌 장기적 동맹 관계를 강조했다.

 

22일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열린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민만준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 사업을 소개하고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전략적 비전을 설명했다. 지난 5월 수주한 미네랄 비료공장 프로젝트도 언급했다.

 

이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제2의 도시인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와 10만 톤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 지사장은 “단일 프로젝트를 위한 시장 진입이 아닌, 투르크메니스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외국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진정한 파트너이자 동맹으로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45개국에서 8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 투자은행장, 업계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물류, 건설, 금융, 혁신 등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의 핵심 분야에서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들이 소개됐다. 또한 공공·민간 부문 협력과 녹색·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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