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나무엑스', CES 2026 혁신상 수상

인간 중심 AI·자율주행 융합한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
비접촉 건강 측정·보안 내재화로 스마트홈 혁신 선도

 

[더구루=이꽃들 기자] SK인텔릭스가 전세계 첫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단순한 공기청정 기능을 넘어 AI·자율주행·바이탈 측정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미래 생활가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10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1976년에 제정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1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상이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Tech를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으로 혁신성·기술력·디자인·고객가치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자율주행 및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AI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갖췄다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앞으로 차별화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 또한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오염원을 스스로 찾아가 사각지대 없이 청정하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SK인텔릭스는 "건강·생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보안 내재화를 추진했으며, 글로벌 전문 컨설팅 업체 EY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며 "사용자의 음성, 얼굴, 생체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외부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로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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