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글로벌 바텐딩 대회 ‘SIP 슈퍼노바’ 본선 20인 발표

[더구루=진유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제2회 ‘SIP 슈퍼노바(SIP Supernova)’ 글로벌 바텐딩 대회 본선 진출자 20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류 심사에서 제출한 시그니처 칵테일 레시피의 현실성과 상품성을 검증하는 ‘마켓 챌린지(Market Challenge)’에 1월 한 달간 참여하게 된다.

 

29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SIP 슈퍼노바(SIP Supernova)’ 글로벌 바텐딩 대회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SIP(Share·Inspire·Pioneer)’에서 이름을 따온 대회로, 바텐더들이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고(Share), 새로운 영감을 주고받으며(Inspire), 업계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Pioneer)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1차 서류 예선을 통해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하고, 글로벌 대회의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본선 진출자 ▲르챔버 탁인엽 ▲참제철 박정선 ▲사우스사이드 팔러 이현 ▲장생건강원 최승민 ▲코블러 김용훈 ▲눌레 최준영 ▲닙스 김지우 ▲무근본 정재혁 ▲키안 이규승 ▲소코 바 박주성 ▲푸시풋살룬 조성원 ▲옥트 김민엽 ▲장생건강원 장상엽 ▲르챔버 안형준 ▲제라늄 나정복 ▲파인앤코 남윤호 ▲스왈로 김진서 ▲앨리스 청담 한정민 ▲엘리먼츠 이준희 ▲숙희 문지혜 등 20인을 최종 선정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6년 이하 경력의 바텐더들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8개 주요 브랜드인 위스키(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제퍼슨 버번,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보드카(앱솔루트 보드카), 데킬라(올메카 알토스 플라타 100% 아가베 데킬라), 진(몽키47 슈바르츠발트 드라이 진,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 그리고 럼(하바나 클럽 럼)을 활용해 시그니처 칵테일 레시피를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근무하는 바에서 한 달간 소비자와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전문 심사는 ▲창의성 ▲밸런스 ▲기술 ▲프레젠테이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소비자는 매장 내 QR 코드를 통해 직접 칵테일을 맛보고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 참여 고객 중 일부를 추첨해 한국 결선 초대장도 제공한다.

 

마켓 챌린지를 통과한 8인은 3월 한국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아시아 50 베스트 바(Asia’s 50 Best Bars)’ 및 ‘월드 50 베스트 바(The World’s 50 Best Bars)’에 속한 업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인이 선발된다. 선발된 3인은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14개국 바텐더들과 경쟁하게 된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