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산업용 액추에이터 전문 기업 ‘에너토크’가 AI 기반 자율운영 솔루션 전문 기업 ‘에셈블’과 국가 기간망 지능화를 위한 신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에너토크는 26일 “에셈블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기존의 기계적 밸브 구동 장치를 넘어선 ‘데이터 허브형 스마트 액추에이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차세대 산업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액추에이터는 시스템을 움직이거나 제어하는 데 쓰이는 기계 장치로 전기나 유압, 압축 공기 등을 이용하는 원동 구동장치를 말한다. 두 회사는 "상하수도, 가스관로, 맨홀 등 지하 및 원격지에 있는 광역 인프라가 통신·전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데이터 허브형 스마트 액추에이터 시스템은 별도의 통신 인프라 공사 없이 기존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지하 및 원격지의 센서 데이터를 통합·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토크는 중계기 기능을 내장한 차세대 액추에이터 메인 컨트롤러와 하이브리드 통신 모듈 등 하드웨어 혁신을 주도하며, 외부 센서 인터페이스 표준화와 전원 공급 유닛 최적화를 담당한다. 에셈블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밸브 고착과 배관 이상을 탐지하는 ‘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프랑스 최대 통신 사업자인 '오렌지(Orange)'와 손잡고 전동화 목적 기반 차량(PBV)인 'PV5 카고'의 상용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기아는 유럽 법인 차량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PBV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는 자사 서비스 차량 라인업에 기아 PV5 카고를 통합하기 위한 실사용 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렌지는 수소차 등 혁신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베타 테스터' 역할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이번에는 기아 PBV의 잠재력을 평가한다. 이번 테스트는 프랑스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렌지의 기술진은 실제 통신 장비 운송 및 인프라 유지보수 환경에서 PV5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알렉상드르 네뵈(Alexandre Nepveu) 오렌지 차량 관리 이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V5 카고는 충전 시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랑스 전역을 돌며 기술진들이 차량의 잠재력을 충분히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증에 투입된 PV5 카고는 71.2kWh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시지바이오의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가 인도네시아 공식 판매 개시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2026년에도 DEEP Master Course를 포함한 다양한 고급 술기 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CaHA 시장 내 프리미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26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피부 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동시에 유도하는 CaHA(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기반 프리미엄 에스테틱 필러 ‘디클래시 CaHA’의 인도네시아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디클래시 CaHA는 입자 내부에 층층이 미세공이 배열된 특허 구조인 Lattice-Pore Formation(LPF™) Technology를 적용한 제품이다. 체내 주입 후 겔 성분이 흡수된 후 CaHA 입자가 천천히 분해되며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처럼 점진적으로 작용하는 구조는 장기적인 피부 재생 효과로 이어진다. 약 30㎛의 균일한 입자와 매끄러운 표면은 시술 후 퍼짐과 염증 가능성을 줄이고, 정밀한 디자인과 안전한 결과를 가능케 한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는 이번 출시를 전후로 현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최대 통신사 '오렌지 프랑스(Orange France)'와 협력해 5G 가상화 기지국(vRAN)과 오픈랜(Open RAN·O-RAN) 적용 사이트를 늘리며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유럽 통신장비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오렌지 프랑스와 유럽 내 상용 vRAN·오픈랜 구축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023년 이후 프랑스와 유럽 각지에서 진행해 온 현장 실증과 파일럿 결과를 토대로 적용 대상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vRAN과 오픈랜 솔루션을 오렌지 프랑스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앞선 프로젝트에서 삼성전자의 vRAN·오픈랜은 오렌지 네트워크에 통합돼 서비스 품질(QoS)과 이용자 체감 품질이 개선됐고, 전통적인 RAN 솔루션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삼성전자의 vRAN은 인텔 제온 6 시스템온칩(SoC)을 적용한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델(Dell)의 단일 상용 서버(COTS)와 윈드리버(Wind River)의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구동된다. 단일 서버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슬로바키아가 영국·스웨덴제 경전차 'CV90120' 도입을 추진한다. 슬로바키아의 CV90120 도입 검토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얻은 교훈과 CV90이 슬로바키아 동부의 구릉 지형에 적합하다는 점이 동기가 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Tesla)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메가팩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임대한 건물의 주인이 바뀌었다. 테슬라는 건물주 변경과 상관없이 올해 말 생산 개시를 목표로 시설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는 해당 공장 구축에만 2억 달러(약 2850억원) 이상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억원을 넘보고 있지만, 채굴 산업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채굴업체들의 수익성도 손익분기점 아래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26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기준 98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전일 대비 4% 넘게 올랐다. 비트코인 달러 가격도 6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약 6%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일 1억원을 넘어섰다가 21일부터 1억 원선이 무너지며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등 호재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가상자산 채굴 업계에선 수익성 악화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으로는 채굴에 드는 전기료와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보상으로 받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낮아져 채굴 효율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특히 효율이 낮은 구형 채굴기를 사용하는 소규모 업체들은 이미 가
[더구루=정현준 기자]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에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산 '4680 배터리'를 탑재하며 공급망 전략의 대대적인 수정을 예고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현지 생산 차질로 중국산 배터리 등에 의존해 왔으나, 미국 내 4680 셀 생산 수율이 안정화됨에 따라 '자체 배터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당초 계획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이 일본 방송사 TBS와 공동 개발한 서바이벌 포맷 '싱크로 게임'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포맷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일 협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 지식재산권(IP) 개발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CJ ENM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영상 콘텐츠 마켓 '밉 런던(MIP London)'의 메인 세션인 ‘프레시 TV 포맷(Fresh TV Formats)’에서 서바이벌 포맷 ‘싱크로 게임’을 전격 공개했다. 현장에 모인 글로벌 방송 관계자와 바이어들은 한국 특유의 정교한 게임 설계와 일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이 포맷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프레시 TV 포맷은 글로벌 방송사와 제작사들이 주목할 만한 신규 포맷을 소개하는 자리로, 향후 포맷 판매와 현지 리메이크 여부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장에서 포맷을 접한 유럽의 한 대형 제작사 관계자는 "지능과 신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싱크로’라는 신선한 장치로 풀어내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현지화가 가능한 강력한 포맷"이라고 극찬했다. 싱크로 게임은 지적 능력이 뛰어난 '브레인(Brains)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가 AI 인프라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AMD는 뉴타닉스에 최대 3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25일(현지시간) AI 에이전트 응용프로그램을 모든 곳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기업용 AI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뉴타닉스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 기업이 어디서나 응용프로그램과 AI를 실행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데이터센터, 엣지 환경(데이터가 생성되는 물리적 장소 근처에서 데이터를 즉시 처리하는 분산형 기술)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말 첫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며, 환경을 인지하고 학습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기존 소프트웨어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작동한다면,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해 행동한다. AMD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SK인텔릭스가 세계 최초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한다. SK인텔릭스는 SK텔레콤이 마련한 전시관에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앞세워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혁신적인 웰니스 경험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Tech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으로, 최근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SK인텔릭스는 이러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차별화된 웰니스 플랫폼 기술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먼저 에어 센서로 오염 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이동·정화하는 ‘에어 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투자한 미국 방산 스타트업 '쉴드AI(Shield AI)'가 개발중인 차세대 수직이착륙(VTOL) 무인전투기 '엑스-뱃'(X-BAT)의 수직 이착륙 시험 비행이 임박했다. 지난달 풍동(風洞)시험을 실시한데 이어 수직 이착륙 초도 비행을 실시해 기체 기본 성능과 비행 안정성을 검증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기내에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